■ 작 품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Bloom/3
90.9 × 72.7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1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Waltz
90.9 × 72.7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SOLD)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Waltz/2
72.7 × 72.7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2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Parade
90.9 × 72.7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3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Pulse
53 × 45.5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4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Spring Fields/1
53 × 45.5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5
핵심 시리즈 1 : 꽃 연작
Composition.NO19
162.2 × 130.3cm / 2025년
Acrylic and Marker on Canvas
KJY-006
핵심 시리즈 2 : 구상화 연작
When Tears Are About to Fall, Flowers Bloom
(울음이 터지려고 할 때, 꽃은 핀다)
90.9 × 65.1cm / 2025년
Acrylic on Canvas, Hand Painting
KJY-007
핵심 시리즈 2 : 구상화 연작
No Tears Left To Cry
116.8 × 91cm / 2025년
Acrylic on Canvas, Hand Painting
(SOLD)
핵심 시리즈 2 : 구상화 연작
A Perfect Stranger (완벽한 타인)
116.8 × 91cm / 2025년
Acrylic on Canvas, Hand Painting
KJY-008
핵심 시리즈 2 : 구상화 연작
돌과 불빛
90.9 × 72.7cm / 2025년
Acrylic on Canvas, Hand Painting
KJY-009
핵심 시리즈 2 : 구상화 연작
Trojan Horse X (트로이의 목마 X)
90.9 × 72.7cm / 2025년
Acrylic on Canvas, Hand Painting
KJY-010
■ 작가 이력
공식등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테크노경영학과 재학 중
Artsy 등록 작가
네이버 인물정보 등록 작가
개인전
2024 청담미엘개인전
2025 청담미엘개인전
2024 사이아트갤러리개인전
2025 미인갤러리 판교 개인전
단체전
2024 프랑스 파리 한인작가 단체전
2024 갤러리 디 아르테 청담 단체전
2025 딜라이트갤러리 2인 초대전
2025 꽁떼비 한남 갤러리 단체전
2025 SPACE776 오프닝 전시
아트페어
2024 뱅크 아트페어 싱가포르
2025 유아트쇼룸 롯데호텔
2025 뱅크아트페어 페어몬트
2025 조형아트서울 PLAS
출판 / 공공프로젝트
2025 전북 문화재단 마을문학 시집 출판 참여 작가
■ 작가 노트
작가는 분노, 슬픔, 기쁨, 고독, 희망 등 인간이 일상적으로 조우하는 수많은 감정의 스펙트럼이 텍스트나 음성 언어로 발화되는 순간, 그 본질적인 밀도와 결이 훼손되거나 파편화된다는 점에 주목한다. 언어는 필연적으로 환원주의적인 속성을 지니고 있어, 얽히고설킨 내면의 덩어리를 온전히 담아내는데 한계를 노출한다. 이에 작가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감정의 결을 꽃을 통해 기록하고 싶었다”는 예술적 선언을 바탕으로, 추상적이고 복잡한 감정들을 캔버스 위에 시각적으로 압축하는 작업에 매진한다.
이때 화면에 등장하는 꽃은 식물학적 형태의 모방이나 전통적인 바니타스(Vanitas) 정물화의 도상이 아니다. 그것은 생명과 소멸, 아름다움과 연약함이라는 다중적 의미를 횡단하는 상징물이자, 개인의 내밀한 정서적 파편들을 직관적으로 대변하는 ‘감정의 아바타’ 혹은 ‘심리적 기호(Psychological Sign)’로 작동한다. 다양한 크기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화면 위에 무작위적인 듯 배열된 꽃들은 사실 고도로 계산된 정서적 파편들의 집합체이며, 이는 팝아트와 색면 추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대적 감각의 조형 언어로 승화된다.
작가의 화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조형적 특징은 형태와 색채의 끊임없는 ‘반복’과 과감한 ‘생략’이다. 복잡한 대상을 단순한 기호로 치환하고 이를 화면 전반에 반복적으로 배치하는 기법은 시각적 운율을 형성하며 화면 전체에 강렬한 리듬감을 부여한다. 명확한 색면과 반복적인 도상 구성 방식을 통해 회화 내부의 정서적 질서를 구조화하는 작가의 전략은, 감정의 ‘구성과’ ‘재조립’이라는 테마를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단순화된 꽃잎과 타원형의 꽃심은 미니멀한 선과 원형의 중첩으로 환원되며, 불필요한 서사를 배제한 채 감정의 뼈대만을 명징하게 드러낸다.